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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7.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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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25-07-04 00:00내용 출력
비 오는 날, 세미원 홍련지에 핀 낭만
세미원의 홍련지가
붉디붉은 빛으로 가득 찼습니다.
비가 내려도, 그 위로 피어난 홍련은
오히려 더 깊은 빛으로 마음을 적십니다.
우산 아래, 고요한 연못가를 걷다 보면
비 소리마저도 꽃을 위한 음악 같아요.
잠시 멈춰 서서,
비에 젖은 연잎과 활짝 핀 홍련을 바라보세요.
이 계절의 낭만이,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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